유유제약, 100% 무상증자 결정에 주가 26%↑

머니투데이 김지성 기자 2021.03.16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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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유유제약 (4,710원 ▼10 -0.21%)이 100% 무상증자를 결정하면서 장 중 급등세다.

16일 오후 2시18분 현재 유유제약은 전일 대비 3300원(26.61%) 오른 1만5700원에 거래 중이다. 유유제약1우 (5,040원 ▲70 +1.41%)는 28.38% 올랐고, 유유제약2우B (10,970원 ▼20 -0.18%)는 장중 상한가를 기록했다.



유유제약은 이날 주주 가치 제고를 위해 1주당 신주 1주를 배정하는 100% 무상증자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보통주 100%에 해당하는 745만8698주와 우선주 129만4945주가 추가로 발행된다. 전체 주식수는 1808만6435주가 된다.



신주배정 기준일은 오는 31일, 신주 상장 예정일은 4월 21일이다.

유원상 유유제약 대표이사는 "회사는 1975년 한국거래소에 상장된 이래 주주들의 격려와 관심을 바탕으로 80년 장수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었다"며 "지속적으로 주주 가치 제고를 위한 다양한 주주친화 정책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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