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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첨단소재, 아마존 자율주행차에 에어백 공급

머니투데이 최민경 기자 2021.03.16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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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Zoox 로보택시에 장착될 GST의 New generation Airbag /사진제공=효성첨단소재 Zoox 로보택시에 장착될 GST의 New generation Airbag /사진제공=효성첨단소재




효성첨단소재의 'OPW(One-piece Woven) 에어백'이 아마존의 완전 자율 주행 차량 '로보택시'에 탑재된다.

효성첨단소재의 에어백 제조 자회사인 GST글로벌은 글로벌 자동차 부품업체인 ZF(ZF Friedrichshafen AG)를 통해 로보택시에 장착될 차세대 OPW 에어백을 2022년부터 공급하기로 계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아마존의 자율주행차 스타트업인 죽스(Zoox)가 지난해 12월 공개한 로보택시는 최초의 완전 자율 주행 차량이다. 차체가 박스 모양으로 돼있어 사용목적에 따라 실내 공간 구성이 달라지는 목적 기반 차량(PBV)이기도 하다. 완전 자율 주행 PBV에 에어백을 납품하는 것은 효성첨단소재가 최초다.



특히, 완전 자율 주행이라는 새로운 영역에서 '안전'은 핵심요소이다. 자율 주행 PBV는 기존 차량 대비 다양하고 자유로운 자세로 탑승할 수 있기 때문에 에어백도 이를 감안해 입체적으로 디자인 되어야 한다. 로보택시에서는 서로 마주보는 4개 좌석에 GST가 생산한 특수 OPW 에어백을 장착한다. 천장에서 터져 내려와 탑승자를 감싸 안는 커다란 쿠션 형태의 에어백이다. 다방면의 충격으로부터 탑승자를 보호할 수 있다.


OPW 에어백은 봉제과정을 생략한 특수 제직기술로 생산된다. 일반 에어백보다 더 오랜 시간 동안 팽창된 상태를 유지할 수 있어 차량 전복 사고 시 승객을 더 안전하게 보호해줄 수 있다.

황정모 효성첨단소재 대표이사는 "효성첨단소재의 소재기술은 사용자에게 안전과 편안함을 제공한다"며 "뉴모빌리티 시대를 맞이해 더욱 다양해질 사용자 요구에 부합하는 혁신제품을 지속 출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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