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상의 제24대 상공·특별의원 112명 확정

뉴스1 제공 2021.03.15 16:30
글자크기
대구상공회의소 전경(대구상공회의소 제공) © 뉴스1대구상공회의소 전경(대구상공회의소 제공) © 뉴스1


(대구=뉴스1) 김홍철 기자 = 대구상공회의소는 15일 24대 상공의원 100명과 특별의원 12명 등 112명을 당선인으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28일~이달 4일 후보자를 접수한 결과 후보자 수가 상공의원 100명, 특별의원 12명인 정원과 같아 투표 없이 선거관리위원회의 의결을 거쳐 당선인으로 확정했다.



상공의원 당선인 중 23대에 이어 24대에 재등록한 의원이 97명(86.6%)으로 나타났다.

신규 의원사는Δ상신브레이크㈜(박세종 의원) Δ㈜우방(송동근 의원) Δ㈜이월드(유병천 의원) Δ현대로보틱스㈜(서유성 의원) 등 대기업에서부터 중견·중소기업 등 13명이다.



특별의원 중에는 코로나19 극복 과정에서 업계의 원활한 자금 지원을 위해 힘을 쓴 신용보증기금 대구경북영업본부(장왕순 의원)와 농협중앙회 대구지역본부(이수환 의원)가 이름을 올렸다.

24대 의원으로 당선된 112개 의원사의 총 매출액은 17조9885억원으로 대구지역총생산액(57.8조원)의 31.1%를 차지하며, 업종별로는 제조업 66개사, 건설업 11개사, 도·소매업 14개사, 금융업 4개사, 기타 17개사로 제조업 비중이 58.9%다.

대구상공 의원과 특별의원은 19일부터 3년간 지역경제 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수행하게 되며, 의원총회와 위원회 활동 등을 통해 대구상공회의소 운영에도 참여한다.


대구상공의는 19일 임시의원총회를 열고 24대 회장과 부회장, 상임의원, 감사 등 임원을 선출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