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 퍼플키스 "마마무 동생 그룹? 부담 없었다면 거짓말"

뉴스1 제공 2021.03.15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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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인 걸그룹 퍼플키스(PURPLE KISS)가 15일 오후 서울 광장동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열린 데뷔 앨범 '인투 바이올렛(INTO VIOLET)‘ 쇼케이스에 참석해 멋진 공연을 펼치고 있다. 2021.3.15/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신인 걸그룹 퍼플키스(PURPLE KISS)가 15일 오후 서울 광장동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열린 데뷔 앨범 '인투 바이올렛(INTO VIOLET)‘ 쇼케이스에 참석해 멋진 공연을 펼치고 있다. 2021.3.15/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퍼플키스가 '마마무 동생 그룹'이라는 수식어가 부담됐지만 덕분에 더 노력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15일 오후 서울 광장동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진행된 걸그룹 퍼플키스(PURPLE KISS) 데뷔 앨범 '인투 바이올렛'(INTO VIOLET)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멤버들은 마마무 동생 그룹이라 부담감이 없었는지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도시는 "부담감이 없었다면 거짓말"이라며 "그래서 더 연습을 더 칼 같이 했다. 기대해주시는만큼 더 발전하는 퍼플키스가 되겠다"라고 했다.

퍼플키스는 자타 공인 실력파 아티스트의 산실 RBW에서 약 7년 만에 론칭하는 박지은, 나고은, 도시, 이레, 유키, 채인, 수안으로 구성된 7인조 걸그룹이다. 보컬, 댄스 실력은 물론 작사, 작곡, 안무 창작에도 탁월한 재능을 갖춘 신예로 데뷔 앨범 작업에도 적극 참여한 실력파다.



팀명은 여러 가지 색이 조화롭게 섞인 보라색처럼 각 멤버의 다양한 개성이 모여 만들어진 음악적 색깔을 뜻하는 퍼플(Purple)과 많은 이야기 속 사랑의 힘을 표현할 때 사용하는 소재인 키스(Kiss)의 합성어로, 보라색처럼 다양한 음악적 색깔로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을 전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퍼플키스의 데뷔 앨범 '인투 바이올렛'은 명실상부 국내 최고의 프로듀서 김도훈을 필두로 박지영, 강지원 프로듀서 등 RBW의 모든 역량이 더해진 앨범이라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으며, 타이틀곡인 '폰조나'(Ponzona)를 비롯해 '인트로: 크라운'(Intro : Crown), '캔 위 토크 어게인'(Can We Talk Again), '스킵 스킵'(Skip Skip), '헬로'(Hello), '마이 하트 스킵 어 비트'(My Heart Skip a Beat), '마침표'(Period)까지 총 7트랙이 수록됐다.

퍼플키스의 데뷔곡 '폰조나'(Ponzona)는 클래식한 바이올린과 피아노, 그루브 한 리듬과 몽환적인 사운드가 조화를 이룬 새로운 매력의 퓨전 어반 힙합 장르 곡이다. 또한 스페인어로 '독'이라는 뜻을 지닌 만큼 퍼플키스가 그들의 매력으로 세상을 물들이겠다는 다짐과 동시에 독이 퍼져가듯 퍼플키스에게서 헤어 나올 수 없게 될 것이라는 포부가 담겼다.


한편 퍼플키스는 15일 오후 6시 '인투 바이올렛'을 발매하며, 쇼케이스를 시작으로 활발한 활동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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