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서구, 출산지원금 셋째 100만원·입학축하금 20만원 지원

뉴스1 제공 2021.03.15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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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서구청 전경. (자료사진)© News1부산 서구청 전경. (자료사진)© News1


(부산=뉴스1) 백창훈 기자 = 부산 서구는 출산 3종 세트와 초등학교 입학금 지원을 추진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조성을 목표로 서구를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로 발돋음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출산과 관련한 3종 세트는 Δ출산지원금 Δ출산용품 Δ건강보장보험이다.



우선 Δ첫째 자녀 20만원 Δ둘째 자녀 30만원 Δ셋째 자녀 100만원 Δ넷째 이후 자녀 300만 원이다. 이와 별도로 부산시도 출산지원금(둘째자녀 50만 원, 셋째 이후 자녀 150만 원)을 지급한다.

구는 올해 출생신고가정에게 손세정제 선물세트 등의 출산용품도 지원한다. 시에서는 Δ디지털체온계 Δ딸랑이세트 Δ삼푸와 바디워시 등 7종으로 구성된 출산용품(2가지 세트 중 택 1)을 지원한다.



건강보장보험은 어린이종합보험(상해 및 의료보장보험)으로 셋째아 이후 자녀에게 DB손해보험의 월 1만5000원 이하 보험(5년 납입, 10년 보장) 가입을 지원해주고 있다.

또 시는 올해 둘째 이후 자녀가 초등학교에 입학한 모든 가정에 소득과 무관한 입학축하금(20만원, 1회)도 지급하고 있다.

출산 3종 세트와 초등학교 입학축하금을 받으려면 부모 중 한 명과 자녀가 출생신고일 현재 서구에 주민등록 등재 및 거주(부산시 지원은 시 지급기준 준용)하고 있어야 한다.


출산 3종 세트는 출생신고 시(부득이한 경우 출생신고 후 3개월 이내)까지, 초등학교 입학축하금은 오는 6월30일까지 거주지 동주민센터에 각각 신청하면 된다.

출산지원금은 인터넷 ‘민원 24’를 통해서도 신청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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