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대 학술정보원, 제50회 독서경시대회 열어

머니투데이 권현수 기자 2021.03.15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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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대학교 학술정보원이 내달 8일 제50회 독서경시대회를 진행한다.

독서경시대회는 '책 읽는 세종인' 육성을 통한 교육경쟁력 강화와 독서를 통한 참된 인성교육 실현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대회는 추천도서에 대한 퀴즈 형식으로 이뤄진다. 추천도서는 J. G. 프레이저의 '황금가지, 동서문화사, 2017'와 마우로 F. 기옌의 '2030축의 전환, 리더스북, 2020' 두 권이다. 이 중 한 권을 선택하면 되고, 추천 도서는 학술정보원 고전·권장도서 자료실(9층)에 비치됐다.

대회는 코로나19로 비대면 시험(블랙보드)으로 진행된다. 퀴즈는 문답 방식의 30문제가 출제될 예정이며 책 내용을 중심으로 출제된다. 신청 기간은 오는 26일까지다.



시상은 1등 4명, 2등 8명, 3등 12명, 4등 40명을 선발한다. 장학금은 1등에게 80만 원이 지급되고, 2등은 60만 원, 3등은 40만 원, 4등은 20만 원이 주어진다. 입상자 외에도 일정 성적을 취득한 학생은 해당 고전 도서 인증이 부여된다.

신청은 세종대 재학생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선착순으로 도서당 450명만 신청할 수 있다. 다만 휴학자와 학기초과자는 제외된다. 신청은 두드림 비교과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학술정보원으로 문의하면 된다.
세종대 학술정보원, 제50회 독서경시대회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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