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대전·세종 등에서 3700여 가구 분양…서울은 '0'

3월 셋째 주 전국에서 약 3700여 가구가 분양한다. 지난주와 비슷한 물량으로 이번에도 서울 분양 단지는 없다.

14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이달 셋째 주에는 전국 13개 단지에서 총 3962가구(일반분양 3759가구)가 분양을 시작한다.

충남 계룡시 두마면 '계룡자이' 대전 수성구 범물동 '수성범물일성트루엘레전드' 대전 중구 선화동 '대전한신더휴리저브'등이다. 견본주택은 11개 사업지에서 개관할 예정이다. 경기 수원시 정자동 '북수원자이렉스비아' 인천 서구 당하동 '검단신도시우미린파크뷰' 인천 미추홀구 주안동 'e편한세상주안에듀서밋' 부산 동래구 안락동 '안락스위첸' 등이다.

GS건설은 충남 계룡시 계룡대실 도시개발사업지구 내 공동 5블럭 일원에서 '계룡자이'를 분양한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최고 26층, 7개 동으로 이뤄졌으며 총 600가구 규모다.

일성건설은 대구 수성구 범물동 859-1번지 일원에서 '수성범물일성트루엘레전드'를 공급한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5층, 2개동, 158가구 규모다.

한편 GS건설은 경기 수원시 장안구 정자동 530-6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북수원자이렉스비아'의 견본주택을 개관한다. 수원시 111-1구역(정자지구)을 재개발하는 북수원자이렉스비아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21개동, 총 2607가구 규모다. 일반분양은 48~99㎡(전용면적) 위주로 1598가구를 공급한다.

인천에서는 논현센트레빌라메르(남동구) e편한세상주안에듀서밋(미추홀구) 검단신도시우미린파크뷰1·2차(서구) 등 3개 단지가 개관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