벽산, 화재 수직확산 방지 '외단열 시스템' 개발

머니투데이 이재윤 기자 2021.03.14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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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산이 개발한 불연 외단열 시스템 ‘벽산 에너프리 불연토탈시스템’ 자료사진/사진=벽산벽산이 개발한 불연 외단열 시스템 ‘벽산 에너프리 불연토탈시스템’ 자료사진/사진=벽산


종합건축자재기업 벽산은 화재 안전에 우수한 불연 외단열 시스템 ‘벽산 에너프리 불연토탈시스템’을 개발했다고 14일 밝혔다.

신제품은 우수한 불연 단열재로 손꼽히는 미네랄울과 불연 성능을 가진 마감재로 구성돼 화재의 수직 확산을 방지한다. 단열과 마감을 동시에 시공할 수 있어 공기 단축에 탁월할 뿐 아니라 색상과 질감 등 다양한 마감처리를 할 수 있다. 앞서 부산 대저고와 서울 진선여고 등에 시공을 진행 중이며 수도권과 지역별 교육지원청을 중심으로 영업을 확대하고 있다.

이하경 벽산 영업본부장은 “외단열 시스템은 단열 뿐 아니라 화재시 피해 확산을 최소화시키는 마감재로 최근들어 그 중요성이 폭넓게 인식되고 있으나 전문적인 시공 시스템이 미흡한 상황”이라며 “이번 벽산의 에너프리 불연토탈시스템 개발을 통해 검증된 기준으로 안전하게 시공할 수 있는 외단열 시스템을 공급하면서 다각적인 시장에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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