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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현대오토에버 대표에 서정식 전무 내정

머니투데이 주명호 기자 2021.03.12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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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정식 현대오토에버 대표이사 내정자. /사진제공=현대차그룹서정식 현대오토에버 대표이사 내정자. /사진제공=현대차그룹




현대자동차그룹은 현대자동차 서정식 전무를 현대오토에버 부사장으로 승진 발령하고 현대오토에버 대표이사에 내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이에 따라 현대오토에버는 오는 26일 정기주주총회 및 이사회에서 서 부사장을 대표이사로 정식 선임할 예정이다.

1969년생인 서 내정자는 서울대에서 국제경제학 학사, 캘리포니아대 버클리캠퍼스에서 경영정보학 석사 학위를 차례로 받았다. 이후 현대차·기아에서 차량지능화사업부장, ICT본부장 등을 역임하면서 클라우드 플랫폼, 빅데이터, 카클라우드 등 정보통신기술 및 소프트웨어 분야 신기술 발굴 및 개발을 주도한 것으로 평가받는다.

앞서 현대오토에버는 지난 2월 임시주주총회를 통해 현대엠엔소프트, 현대오트론의 3사 합병을 승인했다. 합병기일은 오는 4월 1일이다. 현대오토에버는 합병 이후 세계 최고 수준의 모빌리티 소프트웨어 전문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조기에 구축하는 한편 향후 UAM(도심항공모빌리티)과 로보틱스, 스마트시티 등을 아우르는 미래 IT 비즈니스를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삼는다는 계획이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서 내정자는 그룹 내 소프트웨어 역량을 결집해 현대오토에버를 글로벌 최고 경쟁력을 갖춘 기업으로 도약시킬 경륜과 전문성을 겸비했다"며 "대내외 협업 생태계 구축과 소프트웨어 개발 효율성 제고 및 핵심기술 역량의 내재화 등을 추진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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