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이스트 제공 © 뉴스1
지난 11일 진행된 제40회 황금촬영상영화제에서 우도환이 스크린 첫 주연작인 영화 '사자'로 신인남우상의 영예를 안았다. 황금촬영상영화제는 한국 영화의 지속적 기술 감각을 유지하고 새로운 스크린 얼굴을 찾는 데 목적을 둔 영화제로 (사)한국영화촬영감독협회가 주최한다.
이날 군 복무 중으로 참석하지 못한 우도환을 대신해 키이스트 매니지먼트 부문대표 이연우 이사가 대리 수상하며 그의 수상소감을 전했다.
이어 "저도 제 위치에서 열심히 군 복무를 마치고 여러분들께 좋은 모습으로 돌아가도록 하겠다"며 현재 군 복무에 열중하고 있음을 알렸다.
역할을 위해 5시간이 넘는 특수 분장을 소화해내는 열정을 발휘하며 새로운 악역을 탄생시킨 우도환은 섬세하고 깊이 있는 연기로 호평을 받았다. 자신만의 매력으로 고퀄리티 액션과 정체를 알 수 없는 인물의 복잡한 내면을 완벽하게 표현한 우도환은 극의 팽팽한 긴장감을 선사하며 관객들의 열렬한 호응을 얻었다.
한편 우도환은 지난해 7월6일 육군으로 현역 입대했다. 전역 예정일은 2022년 1월 5일이다.
이 시각 인기 뉴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