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대우, 코스닥 이어 코스피도 우수IB 석권

머니투데이 김태현 기자 2021.03.11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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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유가증권시장 우수 IB 시상식에 참석한 임재준(왼쪽부터)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장, 조웅기 미래에셋대우 부회장, 손병두 한국거래소 이사장. /사진제공=한국거래소2020 유가증권시장 우수 IB 시상식에 참석한 임재준(왼쪽부터)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장, 조웅기 미래에셋대우 부회장, 손병두 한국거래소 이사장. /사진제공=한국거래소


미래에셋대우 (7,510원 ▲170 +2.32%)가 코스닥시장에 이어 유가증권시장에서도 우수 IB로 선정됐다.

11일 한국거래소는 2020년 유가증권시장 우수 IB로 미래에셋대우를 선정한다고 밝혔다. 선정기준은 상장실적 등 시장기여도와 IPO(기업공개) 업무 수행성 등이다. 앞서 지난달 말 미래에셋대우는 코스닥시장 우수 IB로도 선정됐다.



미래에셋대우의 공격적인 IPO 수주 실적이 높게 평가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미래에셋대우는 지난해 명신산업 (13,200원 ▲20 +0.15%), 앱코 (1,248원 ▼12 -0.95%), 네패스아크 (18,180원 ▲30 +0.17%), 교촌에프앤비 (9,440원 ▼10 -0.11%), 원방테크 (15,880원 ▼280 -1.73%), 미투젠 (10,180원 ▲170 +1.70%), 미래에셋맵스리츠 (3,145원 ▲5 +0.16%) 등 20여개 이상의 IPO를 주관했다.

의미있는 IPO도 있었다. 교촌에프앤비는 국내 1호 프랜차이즈 1호 IPO로 이름을 올렸다. 테슬라 공급사인 명신산업은 역대 최고 수요예측 경쟁률(1196 대 1)과 일반청약 경쟁률( 1372 대 1)을 기록하며 국내 IPO 열기를 이어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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