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벨 이 기사는 03월11일(10:46) 자본시장 미디어 '머니투데이 thebell'에 출고된 기사입니다.
전장용 반도체 및 모듈 전문기업 아이에이 (379원 0.00%)는 중국 자법인 '아이에이전력전자유한공사'가 중국 최대 전기차 기업 향 전력모듈 공급을 확대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EWP 시스템용 전력모듈은 현재 중국 전기차 1위 기업의 2개 차종에 공급 중이며, 앞으로 적용 차종이 5개까지 늘어날 예정이다. 특히 해당 차종의 판매량 호조로 수주 초기 예상보다 납품 요구 물량이 많이 증가하고 있는데다 적용 차종까지 늘어나면서 공급 물량이 지속적으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아이에이전력전자유한공사는 아이에이와 중국 염성 시정부가 전력모듈, 전력제어기 개발 및 생산을 위해 2019년 7월 설립한 합자법인이다. 아이에이가 지분 57.2%를 보유하고 있다.
아이에이는 아이에이전력전자유한공사에 관련 기술용역을 제공하고, 2021년까지 3개년에 걸쳐 총 2100만달러(약 240억원)의 기술개발용역료를 받기로 했다. 지난해 2차년도 기술료 약 69억원을 수령하며 현재까지 1, 2차년도 기술료 총 185억원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