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J DOC 김창열, 싸이더스HQ 엔터부문 대표 선임

머니투데이 마아라 기자 2021.03.11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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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DJ DOC 김창열 /사진=뉴스1그룹 DJ DOC 김창열 /사진=뉴스1


DJ DOC 멤버 김창열이 종합 엔터테인먼트 기업 iHQ(아이에이치큐)의 엔터부문의 새 대표로 선임됐다.

11일 sidusHQ(싸이더스HQ) 측은 "김창열이 sidusHQ의 새로운 수장이 돼 새 출발에 나선다"고 공식 밝혔다.

sidusHQ에는 배우 김하늘, 장혁, 엄기준, 오연서와 함께 가수 god 박준형, EXID 혜린, 방송인 이봉원, 황제성, 박소현 등 다분야의 연예인들이 소속돼 있다.



김창열 대표는 1994년 그룹 DJ DOC로 데뷔했다. 대한가수 협회 이사 역임, 현 소속사 슈퍼잼레코드 이사를 맡아온 만큼 오랜 시간 동안 연예계 생활을 통해 쌓은 노하우를 살려 글로벌 컨텐츠 미디어 그룹을 목표로 하며 변화에 앞장선다.

김창열은 "전반적인 매니지먼트 사업부에 투자와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드라마 제작과 더불어 배우들이 현장에서 충분한 역량을 펼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예능사업부는 케이블TV 채널을 보유하고 있는 만큼 더 즐거운 상상을 하고 있다. 소속 배우들이 영역을 넘나들며 즐겁게 활동할 수 있도록 앞으로 변화된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며 "음악사업부에서는 가수 활동 경험을 살려 sidusHQ만의 색과 음악 영역을 넓힐 수 있도록 아낌없이 투자할 예정이다"고 포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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