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는 10일 대회의실에서 충북형 청정연(원)료 생산기지 기반 구축 실증사업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협약에는 충북도와 단양군, 에너지기술연구원, 화학연구원, 바이오프랜즈, 성신양회, 에너토크, LG상사 등 8개 기관이 참여했다.(충북도 제공)© 뉴스1
협약에는 충북도와 단양군, 에너지기술연구원, 화학연구원, 바이오프랜즈, 성신양회, 에너토크, LG상사 등 8개 기관이 참여했다.
이들은 실증사업을 정부 과제로 추진해줄 것을 건의하고 공조 대응할 계획이다.
기술성과 사업성이 인정되면 시멘트산업이 밀집한 충북 북부권에 '시멘트 산업과 연계한 청정연(원)료 생산기지' 구축을 위한 밑그림을 그릴 계획이다. 충북은 전국 시멘트 생산량의 43%를 차지할 정도로 시멘트산업이 집중돼 있다.
도 관계자는 "정부의 실증사업으로 채택돼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탄소저감 활용 기술로 발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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