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C 정영배 대표, 성남상의 회장에 선출

뉴스1 제공 2021.03.10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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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경제 활성화·회원기업 발전 위해 최선”

성남상공회의소 제17대 회장에 선출ISC 정영배 대표이사.(성남상의 제공) © News1성남상공회의소 제17대 회장에 선출ISC 정영배 대표이사.(성남상의 제공) © News1


(성남=뉴스1) 김평석 기자 = 코스닥 상장법인 ㈜ISC 정영배 대표이사가 경기 성남상공회의소 제17대 회장에 선출됐다.

성남상공회의소는 10일 대강당에서 제17대 상의의원 47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도 임시의원총회’를 열고 ISC 정영배 대표이사를 만장일치로 제17대 회장에 추대했다.

정영배 회장은 앞으로 3년의 임기 동안 2500여 회원사의 권익을 대변하고 지역 상공업 발전을 선도하고 있는 성남상공회의소를 이끌어 가게 된다.



정 회장은 당선 소감을 통해 “상의 의원들께서 보내주신 성원과 뜻을 잘 받들어 지역경제 활성화와 회원기업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 회장은 현재 ISC 대표이사와 코스닥협회 부회장, 벤처기업협회 부회장을 맡고 있으며, 제16대 성남상공회의소 부회장을 역임했다.



동탑산업훈장(2013년)과 벤처창업 진흥유공 대통령상(2017년)을 수상했다. 미래를 이끌 존경받는 기업인(2017년)에 선정되기도 했다.

2001년 2월 설립된 ISC(Innovation Speed Creation)는 반도체 및 전자부품 검사장비의 핵심부품인 후 공정 테스트 소켓 제품을 생산하고 있는 기업이다. 2007년 7월 코스닥에 상장됐다.

실리콘 러버 소켓의 혁신 제품을 2003년 세계 최초로 양산해 동 사업 분야 세계 시장 점유율 1위를 유지하고 있다. 수출 비중이 매출의 75%를 차지하고 있는 글로벌 중견 기업이다.


한편 이날 임시총회에서는 제17대 회장과 함께 성남상공회의소를 이끌어 갈 부회장 8명과 상임의원 12명, 감사 2명도 선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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