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26일까지 개인서비스 업종 대상 착한가격업소 모집

뉴스1 제공 2021.03.10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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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청.© 뉴스1홍성군청.© 뉴스1


(홍성=뉴스1) 최현구 기자 = 충남 홍성군은 합리적인 가격과 차별화된 서비스로 지역물가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착한가격업소’를 신규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군은 26일까지 외식업, 이?미용업, 세탁소 등 개인서비스 업종을 대상으로 착한가격업소 신청을 접수받는다.



다만 지역의 평균가격을 초과하는 업소나 최근 2년 이내 행정처분을 받은 적이 있는 업소, 지방세 체납업소, 프랜차이즈 등은 제외된다.

군은 민?관 합동으로 현장 실사평가를 거쳐 착한가격업소를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한광윤 홍성군 경제과장은 “지정 업소에 대해서는 인증표찰, 쓰레기 종량제봉투, 위생물품 및 위생?방역을 지원하고 착한가격업소의 자긍심 고취를 위해 소규모 시설 개선을 위한 보조사업도 시행한다.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기존 25개의 착한가격업소를 대상으로 가격인하?동결 여부, 청결도 및 위생관리, 서비스 등을 일제 점검, 부적격업소에 대해서는 착한가격업소 지정 취소 후 인증표찰을 회수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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