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애 열린민주당 서울시장 후보가 지난 7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박원순 전 서울시장 관련 입장발표와 함께 '스피크업 시민위원회' 공약 발표를 하고 있다. /사진=뉴스1](https://thumb.mt.co.kr/06/2021/03/2021031009274761023_1.jpg/dims/optimize/)
김 후보 측은 지난 9일 "비서 A씨가 지난 6일 음주운전 단속과정 중 음주 측정을 방해해 (경찰에) 공무집행방해혐의와 음주운전 방조 혐의로 입건됐다"고 밝혔다.
김 후보 측은 "이날 오후 A씨는 해당 사실을 의원실에 보고했고 모든 책임을 지고 사직하겠다는 의향을 밝혔다"며 "사건을 보고받은 즉시 직권면직 처리를 지시했고 10일 오전 면직처리될 예정"이라고 했다.
앞서 한 언론 보도에 따르면 A씨는 경기도 광명시의 한 도로에서 진행된 경찰 음주 단속 과정에서 거칠게 항의하다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입건됐다. A씨는 운전자를 바꿔치기한 혐의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