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코넥, 수소 사업 진출 가능성↑-SK증권

머니투데이 김사무엘 기자 2021.03.10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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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증권은 IT(정보 기술) 기기 부품 업체 에스코넥 (1,677원 ▼100 -5.63%)에 대해 "폴더블폰 부품과 친환경 수소사업으로 실적 반등이 예상된다"고 10일 전망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서충우 SK증권 연구원은 "에스코넥은 핸드셋 및 IT(태블릿, 워치, 노트북) 제품에 탑재되는 각종 금형 부품을 제조한다"며 "주요 고객사의 폴더블폰이 올해 약 550만대 이상 판매될 것으로 예상돼 에스코넥도 일부 수주 받을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PCCU(플라즈마 탄소전환장치)로 친환경 수소사업에 진출할 가능성이 높다"며 " 현재 PCCU 파일럿 시스템을 테스트 중인데, 가스 생산이 안정적일 경우 바로 미국 고객사와의 수주 계약 체결이 이뤄질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이어 "PCCU 시스템은 판매 단가가 상당히 높다"며 "이번 테스트가 성공할 경우 해당 사업은 동사의 핵심 성장동력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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