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확진자 잇따랐던 봉양면·안평면 거리두기 1.5단계로 하향

뉴스1 제공 2021.03.09 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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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청 전경.(의성군 제공)© 뉴스1의성군청 전경.(의성군 제공)© 뉴스1


(의성=뉴스1) 김홍철 기자 = 설 연휴 가족 모임과 관련한 확진자가 잇따라 발생했던 경북 의성군 봉양면과 안평면의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가 1.5단계로 하향됐다.

9일 의성군에 따르면 이날 0시~14일 밤 12시 해당지역에 대한 사회적 거리두기를 1.5단계로 조정한다.



설 연휴 가족 모임으로 인한 확산세가 안정세를 보인 데 따른 조치다.

이에 따라 해당 지역에서는 유흥시설 5종은 오후 10시 이후 영업이 중단되지만, 노래연습장과 실내체육시설, 식당, 카페 운영 시간 제한이 해제된다.



방문판매 등 직접 판매 홍보관의 인원 제한이 8㎡에서 4㎡당 1명으로 변경된다.

다만, 5인 이상 사적모임은 종전대로 금지다.

의성에서는 지난 1일 설 연휴 가족·지인 모임 등으로 인한 코로나19 감염 확산으로 전날까지 봉양면과 안평면에 사회적 거리두기가 2단계로 상향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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