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제작한 2019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모형도. © 로이터=뉴스1
제주도는 지난 6일 양성판정을 받은 확진자에 대한 역학조사를 진행하던 중 가족관계인 확진자 2명이 제주시내 A예식장을 6일 오전 10시38분~11시30분 방문한 사실을 확인했다고 8일 밝혔다.
제주도는 해당 예식장을 도청 홈페이지에 공개하고 동선이 겹치는 도민에게 코로나19 검사를 받으라고 안내했다.
예식장을 방문했던 확진자 2명은 예식장에서 나온 이후 또 다른 가족 2명이 6일 오후 1시20분쯤 양성판정을 받자 접촉자로 분류돼 오후 3시 검사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