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션과 페이스북, 영케미칼이 함께한 ‘응원반창고’ 캠페인/사진=이노션
‘두 번째 걸음마’는 현대차의 새로운 브랜드 비전인 ‘인류를 위한 진보(Progress for Humanity)’의 메시지를 전하는 캠페인 영상이다. 자동차 사고로 하반신 장애를 입게 된 장애인 양궁 국가대표 박준범 선수가 현대차 ‘의료용 로봇 H-MEX(Hyundai Medical Exoskeleton)’의 힘을 빌려 걸어가 어머니의 품에 안기는 모습을 영상으로 담아 현대차의 인간 중심 미래 모빌리티 철학을 보여줬다.
지난해 봄에 진행된 ‘응원반창고’ 캠페인은 신종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맞서 싸우고 있는 의료진을 격려하기 위해 광고회사, 소셜미디어(SNS), 의료용 밴드 제조기업이 손을 맞잡은 이색 사례로 화제를 모았다. 이노션과 페이스북 코리아가 지난해 4~5월 두 달에 걸쳐 캠페인 공식 인스타그램 채널을 통해 모집한 국민의 응원 메시지를 영케미칼이 지원한 반창고에 새겨 코로나19 의료진과 자원봉사자에게 전달한 사회공헌 캠페인이다.
이노션은 응원 메시지가 새겨진 반창고 총 40만매를 전국 코로나19 전담 의료기관에 성공적으로 배포했다. 의료진은 ‘힘든 상황에서 국민들의 응원 메시지를 하나 하나 보니 가슴이 뭉클했다’, ‘반창고 메시지를 보니 든든하고 의료진으로서 사명감이 생겼다’, ‘대한민국 사람이라서 참 다행이고 여러분께 감사하다’ 등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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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아 이노션 크리에이티브 최고 책임자는 "올해 수상작은 광고 캠페인을 통해 따뜻한 메시지를 선사하는 좋은 크리에이티브의 예"라며 "앞으로도 최첨단 기술과 크리에이티브의 접목을 통해 사회에 도움을 주는 광고 마케팅 활동을 이어가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