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형모 DS투자증권 연구원은 "한국만이 아닌 200여개국 글로벌 론칭에 티키타카보다 운영 노하우 및 마케팅 역량이 우수한 게임빌이 퍼블리싱한다"며 "실시간 PVP(플레이어 대 플레이어)·PVE(플레이어 대 환경), 콘텐츠 보강, 게임 모드 다양화 등을 고려하면 일매출 5000만원을 달성 가능할 것"이라고 판단했다.
양 연구원은 "게임빌은 컴투스 지분 29.4%를 보유한 지주회사로, 현재 기준 보유 가치만 5300억원"이라며 "게임빌의 시가총액은 2622억원은 매우 보수적인 NAV(순자산가치) 대비해서 40% 할인된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올해 6개의 자체 게임을 글로벌 론칭하고, 자회사인 컴투스가 4월 신작을 출시하는 등 다수 모멘텀을 보유했다"며 "업사이드 포텐셜은 큰데, 다운사이드 리스크는 제한적"이라고 진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