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1호가 될 순 없어' 방송 화면 캡처 © 뉴스1
팽현숙, 최양락 부부는 인천에 놀러 갔다. 지상렬을 만나기 위해서였다. 길을 가던 세 사람은 포춘쿠키를 발견했다. 각자 하나씩 깨보기로 했다. 지상렬의 쪽지에는 '외로움처럼 무서운 것이 없다'라고 적혀있었다. 지상렬은 "진짜 외롭다"며 깜짝 놀랐다. 그는 "원래 감정을 표현하지 않는 스타일이다. 저런 운세가 나와서 놀랐다. 순간 감정을 표현해볼까? 그런 생각이 들었다"고 전했다. 팽현숙은 빨리 연애하라고 했다.
도착한 여성은 바로 코미디언 신봉선이었다. 신봉선과 지상렬은 서로 당황했다. 지상렬을 본 신봉선은 다시 문을 닫아 웃음을 줬다. 지상렬은 제작진에게 "신봉선이 올 줄 몰랐다. 신봉선도 기대하면서 왔을 텐데 순간 미안해지더라"고 말했다. 신봉선은 "팽현숙이 괜찮은 사람이 있다고 해서 달려왔다. 그런데 상상도 못 했다"고 속마음을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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