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호가' 팽현숙X최양락, 신봉선X지상렬 17호 만들기 돌입

뉴스1 제공 2021.03.07 2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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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1호가 될 순 없어' 방송 화면 캡처 © 뉴스1JTBC '1호가 될 순 없어' 방송 화면 캡처 © 뉴스1


(서울=뉴스1) 이아영 기자 = 팽현숙, 최양락 부부가 '17호 결혼 조작단'으로 변신했다.



7일 방송된 JTBC '1호가 될 순 없어'에는 팽현숙, 최양락이 지상렬과 신봉선을 이어주려고 했다.

팽현숙, 최양락 부부는 인천에 놀러 갔다. 지상렬을 만나기 위해서였다. 길을 가던 세 사람은 포춘쿠키를 발견했다. 각자 하나씩 깨보기로 했다. 지상렬의 쪽지에는 '외로움처럼 무서운 것이 없다'라고 적혀있었다. 지상렬은 "진짜 외롭다"며 깜짝 놀랐다. 그는 "원래 감정을 표현하지 않는 스타일이다. 저런 운세가 나와서 놀랐다. 순간 감정을 표현해볼까? 그런 생각이 들었다"고 전했다. 팽현숙은 빨리 연애하라고 했다.



팽현숙은 지상렬에게 왜 여자친구가 없냐고 물었다. 지상렬은 낯을 가리는 성격이라고 했다. 또 여자들 앞에선 말수가 적어진다고 했다. 팽현숙은 이상형이 어떻게 되냐고 물었다. 지상렬은 솔직히 말해 외모를 많이 본다고 했다. 팽현숙은 지상렬의 가족관계에 대해서도 캐물었다. 알고 보니 팽현숙이 따로 초대한 손님이 있었다. 지상렬은 긴장하기 시작했다.

도착한 여성은 바로 코미디언 신봉선이었다. 신봉선과 지상렬은 서로 당황했다. 지상렬을 본 신봉선은 다시 문을 닫아 웃음을 줬다. 지상렬은 제작진에게 "신봉선이 올 줄 몰랐다. 신봉선도 기대하면서 왔을 텐데 순간 미안해지더라"고 말했다. 신봉선은 "팽현숙이 괜찮은 사람이 있다고 해서 달려왔다. 그런데 상상도 못 했다"고 속마음을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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