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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진화 "남편 김원효 결혼자금 1100만원, 그것도 친구에 300만원 빌려줘"

뉴스1 제공 2021.03.07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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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풀이쇼 동치미' 3일 방송 출연



(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MBN '속풀이쇼 동치미' 방송 화면 갈무리 © 뉴스1MBN '속풀이쇼 동치미' 방송 화면 갈무리 © 뉴스1


(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코미디언 심진화가 남편 김원효의 오지랖에 대해 얘기했다.

지난 6일 오후 방송된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서는 '오지랖'을 주제로 대화를 나누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심진화는 "저도 아빠도 둘째가라면 서러울 정도로 오지랖이 심한데, 그런 사람들이 정신을 차리게 되는 계기가 나보다 훨씬 심한 사람을 만났을 때다"라고 얘기해 눈길을 끌었다.



심진화는 "잘 아시다시피 제가 결혼을 한 3주 남겨두고 김원효씨가 (재산이) 1억이 있다고 했는데 알고보니 1100만원이 있었던 때가 있었다"라며 "제가 1200만원이 있어서 2300만원으로 어떻게든 주변에 전화해서 돈을 좀 끌어모아서 어쨌든 살 집은 마련해야 했다"라고 김원효와 결혼 당시 상황에 대해 얘기했다.

이어 "그렇게 애 쓰고 있는데 결혼식 3주 전에 원효씨가 자주 연락하는 친구도 아니고 초등학교 동창이 일주일 뒤에 갚는다고 300만원을 빌려달라고 했다"라며 "원효씨 전재산이 1100만원인데 다른 것도 아니고 결혼식을 앞두고 있는데, 돈 300만원을 빌려주면 안 되냐고 물어보더라"라고 말했다.

심진화는 이에 "다른 때는 모르겠는데 아닌 것 같다라고 했는데, 다음날 차를 타고 가던 중에 그 친구에게 문자메시지가 왔더라"라며 "'고맙다 원효야'라는 말이 떠 있었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심진화는 그렇게 빌려준 돈을 심지어 돌려받지도 못했다고 얘기해 듣는 이들은 답답함을 토로했다.


심진화는 또한 "언제는 제품 홍보 활동을 하고 최고급 드론을 선물 받은 적이 있다"라며 "그런데 그거를 개그맨 김기욱씨가 집에 놀러 와서 '형 이거 너무 좋다'고 하니깐 그냥 '너 가져'라고 하더라"라고 말하며 김원효의 오지랖에 대해 분통을 터뜨려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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