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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참시' 비, 프로듀서 모드 ON…싸이퍼에 즉석 안무 제안(종합)

뉴스1 제공 2021.03.07 0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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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전지적 참견 시점' 방송 화면 캡처 © 뉴스1MBC '전지적 참견 시점' 방송 화면 캡처 © 뉴스1




(서울=뉴스1) 이아영 기자 = 비가 가수가 아닌 프로듀서로서의 면모를 보였다.

6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가수 비와 방철민 매니저의 참견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비와 일하는 게 어떠냐는 유노윤호의 질문에 매니저는 "최고죠"라고 영혼 없이 답했다. 유노윤호는 비와 매니저가 생각하는 활동 방향이 다를 때도 있지 않냐고 물었다. 매니저는 "비가 아이디어를 많이 낸다. 참신하고 좋다. 시대에 뒤떨어지거나 아니라고 생각한 적은 없다"고 말했다. 매니저의 대답이 길어졌다. 비는 "철민이는 장점도 확실하고 단점도 확실하다. 장점은 다 잘한다. 단점은 말이 많다"고 했다. 유노윤호는 매니저를 보고 야망이 있어 보인다고 했다. 비는 매니저가 이러다 방송에 진출할 것 같다고 걱정했다.



일정이 끝나고 비는 매니저를 먼저 보내려고 했다. 매니저는 가지 않으려고 비와 실랑이를 했다. 매니저는 비와 더 많은 대화를 나누고 싶은데, 그럴 때마다 섭섭하다고 털어놨다. 매니저는 아쉬워했지만 비는 후련한 마음으로 퇴근했다.

비는 자신의 신곡을 들으면서 수산물 시장으로 향했다. 뒷좌석에서 박스를 운반할 수레까지 챙기는 모습이 예사롭지 않았다. 비가 등장하자 여기저기서 "잘생겼다"라는 외침이 들렸다. 시장 상인들의 사진, 싸인 부탁이 이어졌다. 비는 단골 가게에 가서 커다란 킹크랩을 샀다. 또 제철을 맞은 방어도 골랐다.

집에 도착한 비는 곧바로 요리를 시작했다. 비는 능숙한 손길로 킹크랩을 손질했다. 이영자는 "손질 너무 잘한다"고 감탄했다. 비는 게살 볶음밥을 만들기 시작했다. 게 뚜껑에 볶은 밥을 담고 치즈를 올려 오븐에 돌렸다. 마치 식당에서 파는 듯한 비주얼에 스튜디오가 술렁였다. 비는 촬영을 마치고 가족들과 맛있게 먹었다는 전언. 비는 "원래 저녁을 안 먹는데 저 날은 먹고 2시간 운동했다"고 말했다.

다음날 비는 직접 프로듀싱하는 그룹 싸이퍼와 함께하는 스케줄을 소화했다. 매니저의 끝없는 수다에 비는 "원래 그렇게 말이 많냐"고 물었다. 매니저는 "말이 많다고 생각하지 않는데 제가 말이 많은가?"라며 지지 않는 모습을 보여줬다.

비는 화보 촬영이 어색한 싸이퍼에게 간단하게 조언했다. 이어 함께 연습실에 돌아왔다. 비는 데뷔를 앞둔 싸이퍼를 위해 실제 무대에서 카메라를 찾는 연습을 준비했다. 비는 "수고했다"라면서도 아쉬운 점을 지적, 새로운 안무를 제안했다. 매니저는 평소에도 비가 즉석에서 아이디어를 많이 내는 편이라고 전했다.

한편 가수 안성준은 한 비즈니스호텔에서 깨어났다. 김종덕 매니저는 "'트로트의 민족' 참가를 위해 상경했기 때문에 머물 곳이 없었다. 갑작스럽게 올라오다 보니 서울을 돌아다니며 호텔 생활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잠에서 깨어난 안성준은 일어나자마자 '트로트의 민족' 트로피를 꺼내 봤다. 이어 캐리어에서 컵라면을 꺼내 먹었다. 컵라면에 달걀, 누룽지를 넣어 나름 든든하게 배를 채웠다.


매니저는 안성준에게 팬이 보이면 인사하라고 했다. 안성준은 자기를 알아보는 사람이 없어서 민망하다며 안 하려고 했다. 하지만 매니저는 안성준에게 용기를 북돋아 줬다. 안성준의 우려와 달리 MBC 앞에는 이른 시간이지만 안성준을 기다리는 팬들이 모여있었다. 안성준은 팬들과 사진을 찍고 팬들을 위해 춤을 추는 등 팬서비스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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