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2월 오픈한 셀렉온 헬스는 세계 최대 온라인 건강 보조제품 플랫폼 ‘아이허브’를 벤치마킹해 다양한 글로벌 유명 바이오 헬스케어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소비자들에게 제공한다.
회사 관계자는 "플랫폼 인력 확보가 완료되면 입점 셀러와 판매 아이템 등을 크게 늘리고 온라인을 위주로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칠 계획"이라며 "최근 발행한 전환사채(CB) 자금으로 우수 인력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하이드로겐 마스크 제품 이미지
자안은 지난해 영국 건강기능식품 전문 브랜드 ‘프로와이즈 헬스케어’의 독점 유통권을 확보한 바 있다. 이 밖에도 미국, 호주, 뉴질랜드 등 유명 건강기능식품 브랜드들의 독점 유통권을 추가로 확보할 예정이다.
이 관계자는 "글로벌 브랜드들을 활용해 자체 개발 제품을 생산할 수 있도록 국내 건강기능식품 제조업체 중 상위 5개의 ODM·OEM(제조업자개발생산·주문자상표부착생산) 기업들과 생산 논의를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자안은 하이드로겐, 에레우노, 셀렉온 등 글로벌 브랜드를 활용한 자체 브랜드 제품 개발도 진행한다. 해당 브랜드들을 활용한 프리미엄 패션 마스크는 지난해 미국 FDA(식품의약국) 승인을 완료했으며, 다음 주 유럽 CE 인증을 앞두고 있다. 국내 식약처의 KF94 인증 및 양산도 진행 중이라고 회사 측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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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밖에 새니타이저, 물티슈, 치약 등 개인 위생과 관련된 제품들도 출시한다. 현재 하이드로겐 새니타이저의 제품 개발 및 양산이 완료됐다. 이탈리아 글로벌 브랜드를 활용한 고급화 전략으로 국내뿐 아니라 중국, 아시아 등 글로벌 시장을 타깃해 판매할 예정이다.
이 관계자는 "세계적으로 선호도가 높은 이탈리아 글로벌 브랜드 및 자체 브랜드(PB)와, 뛰어난 품질의 국내 생산력을 결합해 경쟁력 있는 개인 위생 제품 라인업을 늘려나갈 계획이다"고 전했다.
이어 "독점 유통권을 확보한 글로벌 건강기능식품, 자체 개발 건강기능식품과 위생 용품 등은 모두 국내 온오프라인 시장뿐 아니라 미국, 중국 등 글로벌 시장 수출을 적극 진행할 계획"이라며 "가장 핵심 유통 채널이 셀렉온 헬스로, 우수 인력 대규모 채용을 통해 빠른 성장을 기대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