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벤쳐스, 30억 규모 시리즈A 투자유치로 공유주방 사업 확장

머니투데이 중기&창업팀 홍보경 기자 2021.03.05 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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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유주방 ‘모두의주방’과 한식 배달 브랜드 ‘혼밥대왕’을 운영하는 ㈜모두벤쳐스(대표 박형주)가 미래에셋벤처투자와 SL인베스트먼트로부터 30억 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사진제공=모두벤쳐스사진제공=모두벤쳐스


이는 1인 가구 증가와 음식 배달 시장 규모의 확대, 외식 감소 등으로 국내 외식 업계가 전환점을 맞은 현재, 모두벤쳐스가 새로운 트렌드에 부응할 경쟁력과 성장성, 차별화된 수익 구조를 보유하고 있음을 인정받은 결과라는 설명이다.



실제 모두벤쳐스는 국내 최초로 공유주방 프랜차이즈를 등록하고, 수도권 요지에 ‘모두의주방’ 15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 3개 매장이 추가 오픈 예정에 있다.

지난해에는 프랜차이즈 기업 ㈜박앤박과의 인수합병을 통해 외식 프랜차이즈 사업 노하우를 확보하고, 자체 한식 배달 브랜드 ‘혼밥대왕’을 론칭해 10개월 만에 가맹점 150호점을 달성하는 성과를 이뤘다. 추후 후속 브랜드 론칭과 HMR(가정간편식) 시장 진출도 앞두고 있다.



모두벤쳐스 박형주 대표는 “모두벤쳐스는 국내 공유주방 업계를 선도하는 모두의주방과 외식 창업 프랜차이즈로 놀라운 성장세를 기록한 혼밥대왕 등을 통해 눈에 띄는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라며 “이번 투자를 통해 공유주방 사업을 전국으로 확대하고, 물류와 유통 경쟁력을 강화해 수익성을 한층 높일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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