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충남 '계룡자이' 분양…16일 1순위 청약

머니투데이 유엄식 기자 2021.03.05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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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자이 단지 조감도. /사진제공=GS건설계룡자이 단지 조감도. /사진제공=GS건설


GS건설 (14,410원 ▲140 +0.98%)은 충청남도 계룡시 계룡대실 도시개발사업지구 공동 5블럭(두마면 농소리 일원)에 들어서는 '계룡자이'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에 나선다고 5일 밝혔다.

충남 계룡시에 공급하는 첫번째 자이 브랜드 단지로 지하 3층~지상 최고 26층, 7개 동, 600가구 규모다. 수요자 선호도가 가장 높은 전용 84㎡ 단일면적으로 구성됐다. 내부 평면설계에 따라 6개 타입으로 나눠 공급한다.



내부는 대부분 4베이 판상형, 맞통풍 구조 설계돼 채광과 환기가 우수하다. 각 타입별로 알파룸, 대형 드레스룸, 펜트리 공간 등이 제공돼 넓은 공간 활용이 가능하다. 피트니스센터, 골프연습장 등 각종 주민 편의시설과 가든형 조경공간인 엘리시안가든 및 어린이놀이터 등도 조성할 계획이다.

단지 인근에 초등학교가 신설될 예정이며 계룡중, 계룡고도 도보 통합이 가능하다. 계룡 문화예술의전당, 홈플러스, 농소천 근린공원 등 다양한 시설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대전과 세종을 30분대로 이동할 수 있어 생활권 공유가 가능하다. 2024년 개통 예정인 충청권 광역철도(계룡-신탄진)가 개통하면 더욱 편리한 이동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충청권에 얼마남지 않은 비규제지역으로 당첨 후 전매가 가능하며, 재당첨 제한이어도 청약할 수 있다. 인접한 규제지역보다 대출규제 문턱도 낮아 자금여력이 부족한 실수요자들도 관심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분양 일정은 오는 15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6일 1순위, 17일 2순위 청약 접수를 진행한다. 당첨자 발표는 23일이며, 정당 계약은 4월 5~9일 5일간 진행된다. 입주는 2023년 7월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충남 계룡시 금암동 146-1번지(홈플러스 계룡점 맞은편)에 위치한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전 방문예약제로 운영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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