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빌/사진=뉴빌리티
스타트업 육성기업 퓨처플레이와 뉴빌리티에 따르면 지난달 23일 인천 연세대 송도캠퍼스 교내 편의점에서 연구실까지 이동하며, 약 5시간 동안 총 31건의 배송업무를 완료했다.
뉴빌리티는 지난해 3월, 연세대 글로벌융합공학부 김시호 교수 연구팀과 라스트마일 로봇 자율주행 기술 개발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한 바 있으며, 이번 실외 자율주행 배달로봇의 기술 개발 또한 김시호 교수 연구팀과 공동으로 진행했다.
뉴빌리티는 자율주행 로봇을 위한 소프트웨어를 개발하는 기업으로, 로봇의 경로를 파악해 가장 적합한 운행경로를 설정하는 기술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현재 현대자동차, SK텔레콤, 한컴인스페이스, 연세대학교 글로벌융합공학부 등과 공동기술개발 및 기술검증(PoC)를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