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리나라는 국내 14개 은행 전산망과 직접 연결돼 은행별 기업 인터넷뱅킹에 매번 접속할 필요가 없고, 클릭 한 번이면 사업장이 보유한 모든 계좌를 조회한다. 이 때문에 직접 은행에 방문할 필요가 없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시대에 알맞은 언택트 솔루션으로 꼽힌다.
경리나라는 처음 프로그램을 쓰는 사람도 직관적으로 사용법을 알 수 있는 UI로 이용자 친화적이라는 평을 받는다. 경리나라는 실제 중소기업 경리업무 종사자 1000여 명에게 수집한 경리 업무 현황, 고충, 개선점 등의 현장 의견을 바탕으로 개발됐다.
한편 웹케시는 비대면 바우처 사업에서 경리나라 인기에 힘입어 다양한 혜택의 전용 패키지를 출시했다.
먼저 비대면 바우처 기본형은 경리나라 기본 솔루션에 모바일 경리나라, 비즈포인트, 전자세금계산서 월 50건 무료 혜택을 월 8400원 수준에 제공한다.
비대면 바우처 실속형은 기본형에 부가 서비스 1개(입·출고 관리, 재무 회계, 인사 급여 Lite 가운데 1개)를 월 1만2500원 수준에 제공한다. 비대면 바우처 통합형은 부가 서비스 2개를 추가해 월 1만6700원으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이때 사용 기업이 부가세를 환급받으면 실제 부담해야 하는 금액은 더 낮아질 수 있다.
웹케시는 지난해 비대면 바우처 플랫폼에 경리나라를 공급한 뒤 이를 통한 경리나라 도입 기업의 실제 사례를 조사했다. 경리나라 홈페이지에서 여러 기업 도입 사례 인터뷰를 확인할 수 있다.
강원주 웹케시 대표는 “2021년부터는 비대면 바우처로 2가지 솔루션을 개당 200만원 한도 안에서 결제할 수 있어 중소기업들은 더 다양한 선택이 가능하다”며 “소기업들에 혁신적이고 편리한 경리 업무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도록 경리나라 고도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