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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조선 주말드라마 '결혼작사 이혼작곡'(극본 피비(Phoebe, 임성한)/연출 유정준 이승훈/이하 '결사곡')은 잘나가는 30대, 40대, 50대 매력적인 세 명의 여주인공에게 닥친 상상도 못 했던 불행에 관한 이야기, 진실한 사랑을 찾는 부부들의 불협화음을 다룬 드라마다.
이와 관련 성훈과 이가령이 '위태로운 한밤 동침 투샷'으로 30대 부부 사이의 달라진 온도를 그려 눈길을 끌고 있다. 극 중 30대 남편 판사현의 싱숭생숭한 마음이 조금씩 드러나는 장면. 판사현은 곤히 숙면 중인 아내 부혜령(이가령 분)과 달리, 잠을 설치다 결국 부혜령에게 해줬던 팔베개를 은근 슬쩍 풀며 깊은 고민에 빠진다. 송원과의 이마 키스 후 후폭풍이 제대로 온 판사현이 이대로 아찔한 설렘에 매료되는 것인지, 지쳐버린 부부 생활을 뒤로하고 새로운 사랑에 눈을 뜨게 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제작진 측은 "성훈은 촬영에 들어가면 특유의 장난기를 감추고 바로 역할에 몰입하는, 집중력이 남다른 천생 배우"라는 칭찬과 함께 "이 장면으로 사랑이 1순위인 30대 부부의 유약함이 여지없이 드러난다. 양심과 본능 사이를 헤매는 판사현의 다음 행보를 주목해달라"고 밝혔다.
한편 '결혼작사 이혼작곡' 13회는 오는 6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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