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T캡스와 SK인포섹이 5일 ADT캡스 서울 삼성동 사옥에서 박진효 대표이사(왼쪽에서 네번째)와 이용환 사업총괄(오른쪽에서 네번째), 양사 구성원 대표가 모인 가운데 통합법인 ‘ADT캡스’ 출범식을 가졌다. /사진=ADT캡스
ADT캡스는 이날 서울 강남구 삼성동 ADT캡스 사옥에서 박진효 대표이사와 기존 ADT캡스 노조, SK인포섹 경영협의회 등 구성원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통합법인 출범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박 대표는 "통합법인 ADT캡스가 뉴(New) ICT(정보통신기술) 기반의 대한민국 넘버원(No.1) 융합보안 전문기업으로 도약하자"고 말했다. 박 대표는 홈(가정)·무인매장·클라우드 등 새로운 보안 영역과 방역, 시니어·사회적 약자 보살핌 등 라이프케어 영역에서 기술 기반 신규 사업 모델을 확대하자고도 말했다.
ADT캡스는 캡스의 기존 물리보안 사업과 인포섹의 정보보안 영역 상품, 서비스 브랜드를 활용해 사업 연속성도 강화하면서 고객층을 확장할 방침이다. 이를테면 홈 보안 서비스 브랜드 '캡스홈'에는 정보보안 관제 서비스 브랜드로 '인포섹 보안관제'를 사용한다.
박 대표는 "통합법인이 행복의 시대로 나아갈 수 있도록 구성원 모두가 행복 경영을 실천하고 상호 존중과 공유·소통·협업하는 문화를 만들겠다"며 "하나된 통합법인에서 보안 그 이상의 가치를 제공하는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