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경아 "이효리♥이상순 살았던 집 계약"…금손 인테리어 '눈길'

머니투데이 마아라 기자 2021.03.05 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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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티캐스트 E채널 '맘 편한 카페' 방송화면/사진=티캐스트 E채널 '맘 편한 카페' 방송화면


모델 송경아가 계약한 집이 가수 이효리 이상순 부부가 살던 집이라고 밝혔다.

지난 4일 방송된 티캐스트 E채널 '맘 편한 카페'에서는 1, 2층 모두 송경아가 직접 인테리어한 집이 공개 됐다.

이유리는 "집 유명하다. 송경아씨가 금손이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서재로 꾸며 놓은 2층 거실이 등장하자 다른 출연자들의 감탄사가 쏟아졌다. 이어 유럽풍의 침실이 공개됐고, 홍현희는 "여행 온 줄 알았다"고 감탄했다.

송경아가 주로 사용하는 메인 공간인 1층에는 그가 직접 디자인하고 시공한 타일이 현관에 깔려 있었다. 이유리는 "송경아씨 타일이 따로 나온다고 들었다"며 송경아의 실력을 칭찬했다.



1층 거실은 널찍하면서도 아늑하고 따뜻한 분위기가 돋보였다.

송경아는 "이 집을 보고 마음에 들어서 계약을 했는데 주인 분이 알고 보니 이효리씨 부부였다"고 독특한 인연을 공개했다.

이어 방송에서는 송경아가 만든 TV 수납장, 해외 출장에서 사온 감각적인 소품, 원목이 돋보이는 주방, 편집숍을 떠올리게 하는 드레스룸 등이 공개돼 보는 이들의 부러움을 샀다.


이유리는"인테리어 하면 송경아씨가 떠서 많은 분들이 꿀팁을 얻으시더라. 어디서 구매하나"라고 질문했다.

송경아는 "베란다 보면 돌로 된 타일이 있다. 스페인을 갔다가 원석으로 된 길이 있었다. 너무 예뻐서 인터넷으로 스페인에서 주문했다"며 남다른 인테리어 노하우를 공개해 주위를 놀라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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