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유튜브 '시즌비시즌' 방송화면
지난 4일 방송된 SKY, KBS2 예능프로그램 '수미산장'에서는 비가 산장을 찾은 가운데 개그맨 박명수로부터 부부 갈등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비는 김태희와 사는 기분에 대한 질문에 "늘 감사하다. 너무 행복하니까"라며 "솔로일 때는 몰랐던 소소한 행복이 있다"고 대답했다.
박명수는 "내가 그렇게 사랑하고 쫓아 다녔어도 시간이 지났을 때 미울 때도 있고 싸울 때가 있다"며 "육체적으로 아이들 키우고 그러면서 힘들 때 그렇다"고 부부 갈등에 대한 생각을 전했다.
하지만 비는 전혀 공감하지 못했다. 이에 박명수는 "내 고민을 더 상담하는 것 같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비는 "형 요즘 많이 힘드냐. 힘들어 보인다. 내일 집에서 모이자. 소주 한잔 하게"라고 말해 웃음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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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말미에는 비가 "광고현장에서 처음 봤다. 먼저 만나자고 했다. 자연스러운 만남이었다"며 아내 김태희와의 러브스토리를 밝힐 것을 예고해 관심을 모았다.
한편 비는 2017년 배우 김태희와 결혼해 슬하에 두 딸을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