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일본 도쿄증시 닛케이225지수는 전일 대비 2.1%(628.99포인트) 추락한 2만8930에 거래를 마감했다. 지난달 5일 이후 근 1개월만의 최저치다.
통신과 정밀 전기기기 등 기술주 낙폭이 컸다. 소프트뱅크는 5.19% 하락 마감했다. 간밤 뉴욕증시에서도 애플,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 구글 모기업 알파벳 등 대형 IT주가 2%대 하락하며 증시 하락을 이끌었다.
중화권 증시도 급락했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2.05% 떨어진 2403.49에, 대만 자취엔지수는 1.88% 미끄러진 1만5906.41에 각각 장을 마쳤다. 홍콩 항셍지수는 마감을 한 시간가량 앞두고 2.24% 내린 2만9212.00에 거래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