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웅진씽크빅
비책은 웅진씽크빅이 카이스트 출신 연구진으로 구성된 뇌기능 측정 전문기업 오비이랩(OBELAB)과 공동으로 개발한 종합 인지발달검사다. 아이의 두뇌성장과 인지능력발달 단계를 과학적이고 종합적으로 분석해준다.
진단검사는 근적외선 뇌 영상장치 장비 '널싯'(Nirsit)을 활용해 전두엽의 상태를 측정한다. 전두엽은 이성적 사고와 판단, 행동과 감정조절을 담당하는 부분으로 아동기 인지발달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검사는 널싯 장비를 머리에 착용한 뒤 근적선으로 뇌의 산소포화도를 측정하는 방식으로 약 40분간 진행된다. 웅진씽크빅은 이를 바탕으로 두뇌 발달수준을 비롯해 전체 초등 학령기 아동 및 동일학년 내 백분위 지표를 제시한다.
웅진씽크빅 관계자는 "최신 뇌 신경과학 연구를 바탕으로 설계돼 아동기 두뇌발달 단계에 대한 신뢰 높은 분석 결과를 제공한다"며 "향후 지역을 확대해 보다 편리하게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여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