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관계자는 "스마트폰 사이드 지문센서의 차별화 방수기술과 품질 완성도, 단가 경쟁력 등으로 삼성전자와 우호적 관계가 형성된 영향"이라며 "후지쯔, 소니, 마이크로소프트와도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면서 꾸준하게 해외매출을 발생시키고 있고, 베트남의 빈스마트를 신규 고객으로 유치해 매출 성장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회사는 올해 신규 성장 사업 매출도 자신하고 있다. 크루셜텍은 협력사인 레이저쎌과 같이 개발한 마이크로 LED(발광다이오드) 전용 리플로우 장비와 초미세 초정밀 리워크 장비, 전용측정장비를 통해 생산전용설비를 구축 완료했다. 특히 전공정부터 후공정까지 모든 공정기술을 보유한 점이 강점으로 부각된다.
이 관계자는 "현재 유통되고 있는 일반 흡입형 치료기기는 흡입형 치료제의 실질적인 약물의 폐전달율이 평균 20%에 지나지 않는다. AIRoma는 이러한 전세계 제약업체에 최적화 솔루션이 될 것으로 기대하면서, 현재 다수의 제약업체와 개발 협력을 이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기존 주력사업인 BTP가 점진적으로 매출이 향상되고 있고, 신성장을 위한 신규사업도 양산이 구체화 되어 가고 있다"며 "2021년 반드시 턴어라운드를 이뤄 관리종목을 탈피하여 지금까지 믿어주신 주주분들께 보답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