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퍼 그랜홈 미국 에너지부 장관© 로이터=뉴스1
그랜홈 에너지부 장관은 3일(현지시간) 화상으로 진행된 에너지포럼 'CERA위크 컨퍼런스'에서 "(그린에너지) 엔진에 가속페달을 밟을 준비가 됐다"며 "차세대 혁신과 발전을 촉진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랜홈 장관은 "샤가 미국 납세자들을 위한 이기는 투자포트폴리오를 짜는 데에 도움을 줄 것"이라며 "기후변화 대응과 동시에 고용도 창출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에너지부가 환경오염이라는 독성 유산을 안고 살고 있는 유색인종을 포함해 지역사회를 위한 고용을 창출할 것이라고 그는 말했다.
조 바이든 대통령은 2050년까지 미국의 탄소중립을 선언하겠다고 밝힌 만큼 그랜홈 에너지부 장관은 현 정부에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로이터는 전했다.
미 에너지부는 2009년 오바마 행정부 산하 정부보증프로그램을 실시했다. 당시 350억달러 넘는 대출과 대출보증이 이뤄졌고 테슬라와 같은 기업들이 정부 지원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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