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역 화이자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시작된 3일 오전 대구 중구 계명대학교 대구동산병원에 마련된 예방접종센터에서 의료진이 화이자 백신을 주사기에 소분 조제하고 있다. 2021.3.3 /뉴스1 ⓒ News1 공정식 기자
4일 대구시에 따르면 전날 지역감염 19명, 해외유입 1명 등 신규 확진자 20명이 추가로 나와 누적 환자 수가 8673명으로 집계됐다.
구·군별로는 동구 6명, 중구·북구 각 4명, 수성구 3명, 남구·달서구·달성군 각 1명이다.
지난달 26일 확진 판정을 받은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돼 시행한 진단검사에서 가족인 대학생 1명이 27일 양성 판정을 받은 뒤, 대학생의 지인 모임 등을 통해 확진자가 계속 발생하고 있는 상황이다. 관련 누적 확진자만 28명으로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