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양약품, 라도티닙 코로나19 치료제 임상 실패에 '급락'

머니투데이 정혜윤 기자 2021.03.04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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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양약품 (13,680원 ▼190 -1.37%)이 라도티닙 코로나19(COVID-19) 치료제 임상3상이 실패했다는 소식에 주가가 급락하고 있다.

일양약품은 4일 오전 9시 30분 현재 1만1400원(22.8%) 내린 3만8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일양약품은 이날 "라도티닙의 코로나19 임상3상을 러시아 R-PHARM가 진행했지만 표준 권장 치료보다 우수한 효능을 입증하지 못했다"고 공시했다.

이에 러시아 R-PHARM은 러시아 코로나19 환자 치료를 위한 라도티닙 마케팅 승인 신청을 진행하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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