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H는 ‘용인영덕 경기행복주택(중고층 모듈러주택 실증) 민간참여 공공주택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현대엔지니어링-금강공업 컨소시엄을 선정했다.(GH 제공)© 뉴스1
이 사업은 경기도형 행복주택 사업의 일환으로 용인영덕 민간임대주택 공급촉진지구 내에 국내 최초, 최고 높이인 13층 규모의 중고층 모듈러 공법을 실증하는 사업이다.
현재 국내 모듈러 건축공법은 차음성, 내화성, 기밀성 등 기술력의 한계로 인해 주로 단층 건물이나 6층 이하 저층에만 도입하고 있다.
이헌욱 GH 사장은 “경기행복주택의 모듈러 공법 적용으로 교통비 절감 등 청년 주거비 부담 경감에 큰 도움이 될 예정”이라며 “중고층 모듈러 공법을 통한 경기행복주택 건립으로 건설사업의 생산성 향상과 건축폐기물과 같은 환경문제 해소, 공기단축 및 공사비 절감 등의 효과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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