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 최상위 미러리스 카메라 '알파 1' 출시…798만원

머니투데이 박효주 기자 2021.03.04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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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 최상위 미러리스 카메라 '알파 1' 출시…798만원


소니코리아가 오는 17일 플래그십 풀프레임 미러리스 카메라 '알파 1'을 국내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알파 1 소니스토어 판매가는 798만원이다.

알파 1은 소니가 새롭게 개발한 5010만 화소의 35mm 풀프레임 적층형 이면조사 엑스모어 RS CMOS 센서와 8배 빨라진 비온즈 XR 이미지 프로세서를 탑재했다.



초당 최대 120회 AF/AE(자동초점/자동노출) 연산과 최대 30fps로 연속 촬영이 가능하다. 알파 시리즈 최초로 8K 30p에서 4:2:0 10bit 영상 촬영 기능도 지원한다.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쿼드-XGA 전자식 뷰 파인더(EVF)는 블랙아웃 없이 최대 초당 240프레임 주사율을 제공한다.

제품은 새롭게 설계된 독특한 열 방출 구조가 적용돼 8K 30p 동영상을 최대 약 30분간 연속으로 촬영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약 3.5배 더 빠른 무선 전송 속도와 두 개의 메모리 카드를 사용할 수 있는 듀얼 미디어 슬롯이 적용됐다. USB-C 3.2를 지원한다.



소니코리아는 알파 1 출시를 기념해 이날부터 소니스토어 온라인 홈페이지와 소니스토어 모바일 앱에서 한정수량 예약 판매를 진행한다. 예약 판매 구매자 전원에게는 카메라 장비 휴대를 도와줄 픽디자인 슬라이드 라이트 스트랩 알파 에디션과 구매 금액의 8% 마일리지 적립 혜택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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