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시지프스' 캡처 © 뉴스1
3일 오후 방송된 JTBC 수목드라마 '시지프스'에서 한태술(조승우 분)은 물에 빠진 강서해(박신혜 분)를 구출해 눈길을 모았다.
이때 김서진이 병원에 도착한 뒤 경악했다. 그는 "널 납치한 여자 맞지"라더니 흥분한 상태로 경찰에 신고하려 했다.
그럼에도 김서진은 "저 여자 뭐냐. 너 납치한 여자 맞잖아"라며 "너 살아있는 거 에디는 아냐. 왜 여기 있는 거냐. 병원에 가라"라고 했다. 이어 "야 이 나쁜 자식아! 난 너 죽은 줄 알았다고!"라면서 눈물을 보였다.
한태술은 "왜 우냐. 나도 나 죽는 줄 알았어. 미안하다"라고 말했다. 이에 김서진은 "다 미쳤어. 이 여자 진짜 누구냐"라면서도 강서해를 진료해 줬다.
한편 '시지프스'는 우리 세상에 정체를 숨기고 사는 존재를 밝히려는 천재공학자와 그를 위해 멀고도 위험한 길을 거슬러 온 구원자의 여정을 그린 판타지 미스터리 드라마로 매주 수, 목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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