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TV조선 '퍼펙트라이프' 방송 화면 캡처
3일 방송된 TV조선 '퍼펙트 라이프'에 한복 명인 박술녀가 출연해 자신이 모아온 비단들을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배우 박준금이 박술녀의 한복집에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박준금은 박술녀에게 "제가 결혼을 한다. 한복이 필요하다"고 말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사진=TV조선 '퍼펙트라이프' 방송 화면 캡처
박술녀는 "이곳에서 가장 오래 된 비단이 몇 년 정도 됐냐"는 질문엔 "거의 80~90년, 근 100년 된 것도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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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조선 '퍼펙트라이프' 방송 화면 캡처
방송인 현영이 "언제 비단과 사랑에 빠졌냐"고 묻자 박술녀는 "누구나 어릴 때 추억이 중요하지 않냐. 가난해도 친인척 결혼식에 갈 땐 어머니가 한복을 입고 아기를 들쳐업고 가셨다. 그 모습을 보면서 한복을 해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박술녀는 이어 "그때 당시 최고셨던 이리자 선생님을 찾아가서 한복을 배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