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건형 득녀, 두 아이 아빠 됐다…"3㎏ 딸, 산모 모두 건강"

머니투데이 이은 기자 2021.03.03 2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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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건형과 그의 둘째 딸/사진=박건형 인스타그램배우 박건형과 그의 둘째 딸/사진=박건형 인스타그램


배우 박건형이 둘째 딸을 품에 안았다.

박건형의 소속사 아이오케이 TN엔터사업부는 3일 "박건형 씨의 아내가 금일 오전, 서울 모처 병원에서 3㎏의 여아를 건강히 출산했다"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현재 산모와 아이는 모두 건강하며, 곁을 지키고 있는 박건형 씨는 둘째 자녀의 탄생을 누구보다 기뻐하며 회복을 돕고 있다"며 "축하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 인사를 전한다"고 덧붙였다.



이날 박건형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두 번째 천사. 3월3일 3㎏. 우리에게 와줘서 고마워"라는 글과 함께 둘째 딸을 품에 안고 찍은 사진을 공개하며 아내의 출산 소식을 알렸다.

지난해 9월 박건형은 "두 번째 천사, 내년 봄을 기다릴게"라며 둘째 아이의 초음파 사진을 공개하며 설레는 마음을 드러냈었다.



한편 박건형은 2001년 뮤지컬 '더 플레이'로 데뷔했으며, 이후 드라마 '바람의 나라' '아이두 아이두', 영화 '댄서의 순정' 등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그는 오는 4월 2일 첫 공연되는 뮤지컬 '시카고'에 출연한다.

박건형은 2014년 일반인 아내와 결혼했으며, 2015년 6월 첫 아들을 품에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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