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오넬 메시. /AFPBBNews=뉴스1
영국 '더 선'은 2일(한국시간) "메시는 국가대표 첫 득점을 한 지 15년이 지났다. 이번 2022 카타르 월드컵은 과연 우승할 수 있을까?"라며 의문을 제기했다.
클럽 경력에 비해 초라한 국가대표 커리어를 꼬집은 것이다. 메시는 월드컵은 물론이고 대륙 컵대회 코파아메리카 우승도 없다.
더 선은 "메시는 20세 이하 월드컵과 올림픽 금메달이 있지만 성인 대회 우승은 없다"고 비판했다.
2010년 남아공 월드컵 8강에서 다시 독일을 만났다. 0-4로 완패했다. 더 선은 "아르헨티나는 수비에 문제가 있었다. 마라도나 감독이 도박적인 공격 일변도 라인업을 구성했다"고 돌아봤다. 메시의 아르헨티나는 2014년 브라질 월드컵서 드디어 결승에 진출하지만 또다시 독일에 막혀 0-1로 무릎을 꿇었다.
2018년 러시아 월드컵에서는 16강에서 프랑스와 난타전 끝에 쓴잔을 들이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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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선은 "메시에게 아직 기회가 더 있을까? 내년 카타르 월드컵이 남아 있다. 2006년 3월 2일 아르헨티나의 태양으로 떠오른 메시가 과연 영광의 장면을 연출할 수 있을까"라며 마지막 찬스를 응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