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재환은 3일 오전 방송된 SBS 러브FM '허지웅쇼'에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DJ 허지웅은 최근 다이어트에 성공한 유재환을 보고 "다른 사람이 있어서 놀랐다. 사람이 반쪽이 됐다"며 깜짝 놀랐다.
32㎏ 감량에 성공한 유재환은 "(살을) 뺄 때는 고생스러웠지만 고혈압, 고지혈증 등 성인병에서 벗어날 수 있어서 좋았다. 건강해졌다"고 성공 소감을 밝혔다.
공황장애를 앓았다고 고백한 유재환은 "취미, 특기가 없고 친구도 없어서 혼자 있는 시간이 많았다"며 과거를 떠올렸다.
그는 이어 "요즘 관심을 가진 것이 재테크, 주식 투자"라며 "그래프를 보면 걱정이 사라진다. 수익은 안 났다"고 자신만의 독특한 공황장애 극복 비결을 공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