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가 3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4개 기업과 294억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김해시 제공) © 뉴스1
㈜리조인은 2012년 부산에서 설립한 임플란트 제조업체로 의생명·의료기기 강소연구개발특구인 서김해일반산업단지에 입주할 예정이며 올해 안에 약 36억원을 투자해 의료기기 제조공장을 신설한다.
㈜까사는 오는 2024년까지 약 165억원을 들여 김해 진례테크노밸리 일반산업단지에 자동차 부품 생산설비를 설치할 계획이다.
시는 이들 기업이 지역에 공장을 신설함에 따라 80여명의 신규고용을 창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허성곤 김해시장은 이날 투자협약식에서 "코로나 사태 장기화로 어려운 상황에도 불구하고 김해시에 투자 결정을 해 준 기업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우수한 기업들이 김해에 안정적으로 정착해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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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시는 이달부터 김해지역에 투자계획이 있는 기업체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투자유치 상담소'를 열어 더욱 많은 기업을 유치하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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