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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평동 도시개발 사업자에 '현대엔지니어링 컨소시엄'

뉴스1 제공 2021.03.03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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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평동 준공업지역 도시개발사업 위치도.(광주시 제공)2021.3.3/뉴스1 © News1광주 평동 준공업지역 도시개발사업 위치도.(광주시 제공)2021.3.3/뉴스1 © News1




(광주=뉴스1) 박준배 기자 = 광주광역시는 평동 준공업지역 도시개발사업을 추진할 민간부문 우선협상 대상자로 현대엔지니어링 컨소시엄을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현대엔지니어링 컨소시엄은 현대엔지니어링㈜과 ㈜호반건설, 중흥토건㈜, 제일건설㈜, 우미건설㈜, ㈜스카이일레븐, 케이비증권㈜, 현대차증권㈜이 참여했다.

광주시는 지역전략산업의 핵심 거점공간을 육성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자는 취지로 지난해 10월 민간사업자 공모에 나섰다.



공모결과 현대엔지니어링 컨소시엄 1개 업체가 사업계획서를 제출했다. 공모지침에는 1개의 사업계획이 공모하더라도 평가위원회를 열어 일정한 점수 이상을 획득해야 한다고 명시했다.

이에 따라 시는 3일 개최한 사업계획서 평가위원회에서 제출된 사업계획의 적정성, 재원조달계획, 지역전략산업시설 계획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선협상 대상자로 최종 결정했다.

컨소시엄은 '광주를 아시아문화중심도시로'를 목표로 '한류문화컨텐츠를 만들고 체험하고 공유하는 복합플랫폼 도시조성'이라는 개발 콘셉트와 새로운 한류 문화컨텐츠 거점 조성, 문화관광 인프라 확충, 스마트 인프라를 갖춘 미래형 도시라는 세부 테마가 포함된 사업계획서를 제시했다.

1만5000석 규모의 대규모 공연장, 영화·드라마 제작 등 다양한 계층의 참여가 가능한 한류컨텐츠 촬영 스튜디오, 최첨단 미래 자율주행 차량과 스마트 테크놀러지 연구·전시가 가능한 모빌리티 허브 및 AI R&D 센터, 방송컨텐츠 기획·제작 교육과 청년창업을 지원하는 아카데미 등 21만㎡ 부지에 지역전략산업을 설치하고 시에 기부채납하는 계획이 포함됐다.

컨소시엄은 공동주택 건립 위주의 개발이 아니라 지역전략산업 육성과 친환경적인 개발이라는 사업계획으로 시의 공모지침에 부합,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우선협상자가 제시한 사업비는 약 1조8098억원으로, 부지조성비 1조46억원, 전략산업시설 건설비 8052억원이다.

우선협상대상자가 결정됨에 따라 시는 사업추진에 필요한 기본적인 사항을 약정하는 사업협약 체결을 위해 교수, 법률·재무?회계 전문가, 시민단체가 참여하는 협상단을 빠른 시일 내에 구성할 예정이다.

조인철 시 문화경제부시장은 "공정하고 투명한 평가를 거쳐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하게 됐다"며 "향후 광주시민들의 기대와 지역발전에 부합하는 방향으로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민간 컨소시엄과 협약체결을 이끌어 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광주 평동 준공업지역 도시개발사업 위치도.(광주시 제공)2021.3.3/뉴스1 © News1광주 평동 준공업지역 도시개발사업 위치도.(광주시 제공)2021.3.3/뉴스1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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