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은, 12억 달러 규모 글로벌본드 발행

머니투데이 박광범 기자 2021.03.03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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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산은자료=산은


KDB산업은행(이하 산은)이 전세계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총 12억 달러(약 1조3450억원) 규모의 글로벌 본드를 발행했다고 3일 밝혔다.

이 채권은 △3년 만기 변동금리 3억달러 △3년 만기 고정금리 4억달러 △5년6개월 만기 고정금리 5억달러로 구성됐다.



이중 3년 만기 변동금리 채권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등록 SOFR 공모채권이다.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채권에 (ESG) 채권에 대한 글로벌 투자수요 증가에 따라 그린본드(녹색 채권)로 발행됐다.

SOFR는 미국채 담보부 환매조건부채권 일일물 금리로, 고시 중단 예정인 리보(LIBOR)의 대체지표금리다.



산은은 이 채권 발행으로 조달한 돈을 2차전지 제조공장 증설 등 그린뉴딜 사업 등에 사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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